[미디어원=강정호 기자] 카타르항공은 자사의 아랍에미리트연합 (UAE) 노선으로 ‘ 샤르자 ’ 와 ‘ 두바이월드센트럴 (DWC)’ 을 신규 취항 할 계획이라고 29 일 밝혔다 .
카타르항공은 2014 년 3 월 1 일부터 에어버스 320 으로 도하 ~ 샤르자 국제공항과 도하 ~ 두바이월드센트럴 노선 ( 알막툼 국제공항 ) 을 각각 매일 2 편 , 주 14 회 운항하며 늘어나는 UAE 두바이 지역 수요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
도하 ~ 샤르자 노선 운항시간은 매일 오전 8 시 15 분과 저녁 8 시 35 분에 도하 국제공항을 출발하며 , 샤르자 국제공항에서는 매일 오전 11 시 15 분과 밤 11 시 35 분에 이륙한다 . 비행시간은 약 2 시간 . 또한 도하 ~ 두바이월드센트럴 노선 항공편은 매일 오전 6 시와 저녁 8 시 30 분에 도하 국제공항을 출발하고 두바이월드센트럴에서는 매일 오전 9 시 10 분과 밤 11 시 40 분에 출발한다 . 비행시간은 약 2 시간 10 분이다 .
샤르자는 두바이 아지만 등과 이웃이며 , UAE 를 구성하는 7 개 토후국 중 세 번째로 큰 토후국이다 . 유네스코가 샤르자를 아랍권의 문화 수도로 명명할 할 정도로 6 천년 역사의 유적을 고이 간직하고 있는 곳 . 스무 개가 넘는 고고학 박물관과 미술관 , 유적지 등을 통해 아랍권의 다양한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
두바이 남서부 제벨알리 지역에 건설 중인 두바이월드센트럴 (DWC) 은 알막툼 국제공항과 함께 두바이를 무역 , 상업 , 교통 , 물류 , 관광 등의 중심지로 구축하기 위한 두바이 정부의 신 개념 경제 허브 프로젝트다 . ‘ 두바이 2020 엑스포 ’ 도 DWC 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비즈니스 및 관광객 수요가 더욱 더 늘어날 예정이다 .
한편 카타르항공은 국내 고객을 위해 인천 ~ 도하 직항 노선을 주 7 회 매일 1 회 운항하고 있다 . 국내 여행객은 도하를 경유해 유럽 , 중동 , 아프리카 , 북 · 남미 등을 향하는 다양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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