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의 느와르 도전작, 영화 ‘창수’를 주목하라

[미디어원=권호준 기자] 더 이상 추락할 곳 없는 한남자의 인생을 그린 영화 ‘ 창수 ’ 가 30 일 CGV 압구정에서 제작보고회를 개최했다 . 영화 ‘ 창수 ’ 는 내일이 없는 징역살이 대행업자가 내일을 살고 싶은 여자를 만난 순간 , 파국으로 치닫는 인생 드라마를 그린 느와르 영화다 .
‘ 창수 ’ 는 삼류캐릭터를 전문으로 맡아 일류연기로 완성하는 임창정의 생애 첫 느와르 도전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 배우 안내상이 보스의 여자를 취한 폭력조직 지성파의 2 인자 도석 역을 맡아 악역 연기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
또한 ,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어 뮤지컬 대세로 떠오른 정성화가 창수의 삼류 인생을 함께 걸어온 오랜 후배 상태 역을 맡았으며 , 창수가 첫눈에 반한 여자이지만 그를 사랑과 위험에 동시에 빠뜨리는 여자 미연 역을 손은서가 맡아 깊은 인상을 남긴다 .
한편 이번 제작보고회에서는 강렬한 캐릭터로 스크린으로 돌아온 임창정과 실력파 배우 안내상 , 정성화 , 손은서가 참석한 가운데 메인예고편과 특별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