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주한외국인 초청 강원관광설명회 가져

170


[미디어원=권호준 기자] 한국관광공사 ( 이하 공사 ) 는 6 일 서울 라마다 호텔에서 강원도와 공동으로 주한외국인 200 여명을 초청하여 강원관광설명회를 개최하였다 .
이번 설명회에서는 주한 외국 기업 직원 , 유학생을 비롯 , 외국인 여행동호회 , 언론사 ,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12 월부터 본격적으로 열리는 도내 주요 겨울축제를 비롯한 강원도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하였다 .
또한 겨울축제 개최 시군 ( 태백 , 평창 , 화천 , 인제 ) 과 리조트 업계도 이날 설명회에 도와 함께 홍보창구를 운영하는 등 외국인에게 강원도 관광 알리기에 힘을 보탰다 .
특히 , 강원도는 국내 체류 외국인과 외국인 개별관광객 (FIT) 유치를 위해 「 서울과 태백 눈 , 평창 송어 , 화천 산천어 , 인제 빙어축제장을 잇는 외국인 전용 셔틀버스 」 를 축제기간에 맞추어 1 일 1 회 운영하고 , 셔틀버스 예약을 위한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 외국어 가이드 배치를 배치하는 등 주한 외국인 맞이 준비를 면밀히 추진 중이다 .
공사 관계자는 “ 공사는 수학여행 유치를 위하여 강원도와 공동으로 수도권과 충청 · 호남 · 제주지역에서 지역교사 등 600 여명을 대상으로 ‘ 찾아가는 강원관광설명회 ’ 를 실시한바 있으나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시도는 처음이라며 ,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강원지역의 겨울관광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