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中 지난 LCC 정기편 최초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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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박예슬 기자] 이스타항공은 인천 – 지난 ( 濟南 ) 노선 신규 취항으로 중국 노선을 본격적으로 넓혀 나간다 .
8 일 첫 취항한 중국 지난 노선은 국적 LCC 중 정기편으로는 최초로 취항한 노선이다 .
인천 – 지난 노선은 주 2 회 ( 화 , 금 ) 운영되며 , 오후 3 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현지시각 3 시 30 분 지난공항에 도착하며 , 지난공항에서는 현지시각 오후 4 시 30 분에 출발하여 인천공항에 저녁 7 시 40 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 비행시간은 약 1 시간 20 분으로 시차는 지난이 1 시간 느리다 .
인천 – 지난 노선 취항기념으로 11 월 한달 간 예약 및 발권 시 유류할증료를 면제하여 편도항공권을 총액 128,000 원부터 제공한다 .
지난해 총 711 회 ( 왕복 ) 중국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국내 LCC 중 최다 중국노선을 운항한 이스타항공은 지난 1 월 청주 – 선양 ( 심양 ) 정기편과 이번 인천 – 지난 ( 제남 ) 노선을 추가하여 2 곳의 중국의 대도시 노선 정기편을 운항하게 되었다 .
또한 지속적으로 인천 , 청주 , 제주를 기점으로 상하이 , 닝보 , 난닝 , 시안 등 중국 전지역 노선을 부정기로 운항하며 중국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
이스타항공은 지난 정기편 취항을 기념해 8 일 오후 인천국제공항과 지난공항에서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취항 기념 행사를 가졌다 . 제남공항 출발 탑승객들에게는 첫 취항기념으로 이스타항공 텀블러를 전 탑승편 고객에게 제공했다 .
중국 중국 산둥성의 성도인 지난 ( 濟南 ) 은 산둥성 정치 , 경제 , 문화의 중심지로서 공자마을과 다밍호 · 바오투취안 , 천불산의 불상조각이 유명하다 . 특히 이번 노선 취항으로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중국의 그랜드캐년으로 불리는 태항산 관광의 편리성도 한층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 이번 지난 노선 취항을 통해 중국 정기편 노선 확대를 본격적으로 넓혀나갈 예정 ” 이라며 “ 이스타항공만의 다양한 서비스와 운임으로 한 – 중간 관광객 증대에 큰 역할을 해 나갈 것 ” 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