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강정호 기자] 2013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 ( 이하 지역희망박람회 ) 가 오는 27 일부터 30 일까지 나흘간 벡스코 제 2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
지역희망박람회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를 비롯하여 부산시 등 17 개 시 · 도 , 기획재정부 , 미래창조과학부 , 산업통상자원부 , 해양수산부 등 12 개 중앙 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지역발전정책 종합행사다 .
이번 행사에서는 ‘ 지역에 희망을 , 주민에게 행복을 !’ 이란 슬로건 아래 전국의 지역발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개막식 , 전시회 , 컨퍼런스 , 우수사례 발표회 등 새 정부의 지역발전 비전과 정책들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
특히 , 지역희망박람회 전시회에서는 학생을 비롯한 일반인 누구나 쉽게 보고 , 느끼고 , 참여할 수 있는 지식콘서트 , 체험관 등으로 구성된 주민참여마당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
전시장 중앙에 배치되는 부산시 전시관은 부산의 대표적 이미지인 광안대교를 형상화한 높게 솟은 주탑이 부산의 미래를 상징하고 , 조명효과를 통하여 관람객의 시선을 끌도록 제작된다.
그리고 부산의 투자환경을 알리기 위한 외국인투자설명회도 11 월 27 일 저녁에 센텀호텔에서 개최되며 , 부산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 창조경제시대의 지역전략산업 ’ 이라는 주제의 컨퍼런스가 11 월 28 일 오후에 제 1 전시장 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부산시 관계자는 “ 새 정부 출범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가 부산에서 열리게 된 것은 그만큼 부산시가 그 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지역발전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 이라고 전하고 , “ 이번 지역희망박람회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 시민들과 소통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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