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강정호 기자) 내달 31일 제야의 종소리 행사와 함께 독도수호의 의지를 다지는 행사가 열린다.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위원장 이찬석)는 새해를 맞아 12월 31일 광화문광장 및 종각일대에서 독도 주권 수호를 위한 ‘제1회 독도 풍선 함성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독도 풍선 함성대회는 2014년 새해가 밝아오는 시점에 ‘독도는 우리 땅’ 동시 함성과 함께 특별히 제작된 독도 풍선을 날리며 독도 주권 운동에 힘을 보태는 의미 있는 행사다.
제야의 종소리 행사를 참관하기 위해 광화문 광장과 종각 일대에 집결하는 수백만 국민들을 대상으로 행사 참여를 유도하고 단합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시키고자 기획된 것으로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가 주최하고 글로벌 CEO평화마을과 토종 비즈니스 클럽 포나배(사무총장 유현우, 김경자), ㈜제원종합건설(회장 오치복)이 후원한다.
행사는 제야의 종소리가 끝나는 동시에 진행되며 새해맞이 함성을 독도는 우리땅으로 대체하여 독도 사수의지를 알리고 전국민의 담합된 애국심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아베정권을 규탄하고 독도 문제에 대한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아베규탄 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이찬석 위원장은 “독도를 사수하고자 하는 국민들의 각오가 분명하게 전달되지 않는 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왜곡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의 단결을 통해서 일본을 변화시킬 수 있는 만큼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는 독도 주권 수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시민단체로 독도 역사교육, 독도 해외 홍보, 독도 함성의 날 지정 등 독도 주권 수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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