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강정호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한국관광 오디오가이드 애플리케이션 “ 스마트투어가이드 ” 가 국내 최초로 세계관광기구 율리시스상 연구 & 기술 혁신부문 (UNWTO) 을 수상한다 .
UNWTO(UN World Tourism Organization, 유엔세계관광기구 ) 는 매년 전 세계 관광산업에 기여한 개인과 혁신적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한 기관을 대상으로 율리시스상을 수여하며 , 기관의 경우 공공정책 & 거버넌스 , 기업 , 비정부기구 , 연구 & 기술의 총 4 개 세부부문에서 각각 3 개 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
이번에 “ 스마트투어가이드 ” 가 수상한 UNWTO 율리시스상 연구 & 기술 혁신부문은 2012 년 새롭게 제정된 시상 분야로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해 실현 가능한 신기술을 선보이거나 , 새로운 연구를 수행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
“ 스마트투어가이드 ” 는 전 세계 관광청 및 관광공사 최초로 제작된 스마트폰용 스토리텔링 가이드 앱으로 서울 , 경주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 국내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오디오로 제공하고 있다 . 한국어 및 외국어로 해설할 뿐만 아니라 , GPS 기능을 탑재해 쉽게 관광지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 다운로드 시 언제든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지난 9 월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PATA) 골드어워드 2013(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 Gold Awards 2013) 을 수상한 바 있다 .
한편 2013 세계관광기구 율리시스상 시상식은 오는 2014 년 1 월 22 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14 스페인 국제관광박람회 (FITUR)’ 행사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며 율리시스상을 수상한 3 개 기관 중 대상 수상자를 선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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