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화된 항공전술훈련시뮬레이터 육군 전력화로…

[미디어원=박예슬 기자] 방위사업청은 31 일 육군 항공부대 중대단위 전술훈련이 가능한 ‘ 항공전술훈련시뮬레이터 ‘ 를 군에 전력화 한다 .
항공전술훈련시뮬레이터는 ’12 년부터 ’14 년까지 약 253 억원을 투자하여 업체 ( 네비웍스 ) 주관으로 양산하여 전력화하는 장비로 육군 항공부대의 중대급 팀훈련 및 전술훈련을 위한 과학화된 훈련관리 체계이다 .
항공전술훈련시뮬레이터는 현재 육군이 운용 헬기의 모의기능을 가진 시뮬레이터 6 대를 상호 연동하여 가상 환경에서 작전계획을 수립하고 모의전투가 가능하게 만든 장비이다 . 특히 , 기존 시뮬레이터와 달리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되었으며 , 군의 항공전술 운용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세계 정상급 수준의 모의훈련체계이다 .
항공전술훈련시뮬레이터 전력화로 항공타격작전과 공중강습작전 및 항공지원작전 등의 다양한 임무를 가상현실 기반하에 반복적이고 집중적으로 훈련함으로써 팀워크 및 중대급 전술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고 , 항공부대 중대 전술훈련을 시뮬레이터로 대체함으로써 低 비용 高 효율의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훈련이 가능하게 되었다 .
방위사업청 헬기사업팀장은 “ 앞으로 순차적인 항공전술훈련시뮬레이터 전력화를 통해 육군 항공전력 증강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뮬레이터 핵심기술의 추가 확보 및 기술발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라고 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