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창업시장, 외식과 여성 뷰티 강세 예상


[미디어원=권호준 기자] 내년 창업시장에 훈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 창업포털 창업몰에 따르면 2014 년에는 창업 시장의 경기가 차츰 나아질 것이며 봄 부터 완연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
창업몰에 따르면 지난 한 해 프랜차이즈 창업 중 가장 성장이 큰 업종은 커피프랜차이즈 전문점 , 도시락전문점 , 베이커리 전문점 , 도너츠 , 아이스크림 창업 , 핫요가 창업 , 스크린골프 창업 등이었다 .
창업몰 관계자는 “ 현재 창업을 원하는 이들의 성향이나 경제 사정으로 미루어볼 때 , 앞으로의 시장 정세에서는 소자본 창업이나 개인 자영업 창업보다는 대규모 프랜차이즈 창업들의 강세가 예상된다 ” 고 말했다 .
몇 가지를 예상해보면 , 우선 불황에도 불구하고 외식창업과 여성 뷰티에 관련된 핫요가 , 화장품 , 패션 전문 아이템들은 여전히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
불황일수록 밖에 나가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들은 많아질 것이고 , 저렴하고 맛있는 외식업체와 외모를 꾸며야 하는 여성 및 남성들의 화장품 , 패션 아이템 창업은 호황을 이룰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
다음으로 인터넷 교육사업이나 영어교육 , 미술이나 음악 등의 예체능 학습 등의 어린이 교육사업의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이다 . 고용불안 심리가 부모들을 채찍질 하여 교육열기를 향상시키기 때문에 영재학습이나 창의력을 키워주는 교육창업 , 해외유학 , 조기유학 전문 사업 등이 더욱 활발하게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
또한 여성창업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특히 맞벌이 부부나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많아지면서 여성들이 운영하기 편한 커피 프랜차이즈 , 카페형 베이커리 창업 등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