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박예슬 기자) 애프터스쿨의 정아, 주연, 리지가 홍콩에서 진땀을 흘렸다.
지난 주 첫 방송된 KBS W <애프터스쿨의 뷰티바이블>을 통해 K-beauty 열풍을 확인하기 위해 홍콩으로 간 애프터스쿨의 정아, 주연, 리지는 뷰티에디터로 변신해 취재에 열을 올렸다.
< 애프터스쿨의 뷰티바이블> 2회에서 길거리 패션, 뷰티 피플을 찾으라는 미션을 받은 애프터스쿨. 그녀들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홍콩 거리로 나가 발에 땀이 나도록 뛰어야만 했다.
콩글리쉬와 보디랭귀지로 중무장한 정아, 주연은 취재를 위해 사진 한 장 찍는 일도 어려웠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카메라 앞에서 인터뷰하기를 꺼려했기 때문에 거절당하기가 일쑤였던 것. 한류를 이끄는 최강 아이돌 애프터스쿨이지만, 초보 에디터로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반면, 리지는 꽤 유창한 영어실력과 넘치는 애교로 많은 스트릿 패셔니스타를 인터뷰하는데 성공했다. 숨겨왔던 리지의 영어실력이 공개돼 많은 스탭들이 놀랐다는 후문.
< 애프터스쿨의 뷰티바이블> 2회에서는 리지의 놀라운 영어실력에 이어, 더욱 놀라운 그녀들의 민낯도 공개할 예정이다. 막내 리지는 단순히 민낯을 공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메이크업 후에 어떻게 변신하는지, 자신의 특급 메이크업 노하우인 ‘콩눈이 왕눈되는 비법’까지 알려준다고 해서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애프터스쿨의 길거리 굴욕담과 리지의 메이크업 노하우가 담긴 <애프터스쿨의 뷰티바이블>2회 본방송은 30일 저녁 8시 50분 KBS W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주중 KBS Joy, KBS Drama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