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테일러 스위프트의 ‘더 레드 투어’ 공식 후원


[미디어원=진보라 기자]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가 그래미 어워드 7 관왕을 차지한 미국의 최고 인기 팝 여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Taylor Swift) 의 동남아시아 지역 투어인 ‘ 더 레드 투어 (THE RED TOUR)’ 를 공식 후원한다고 발표했다 .

에어아시아가 공식 항공사로서 후원하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 더 레드 투어 ’ 는 글로벌 아이스크림 브랜드 코네트 (Cornetto) 가 주관하는 투어로 오는 6 월 자카르타 , 마닐라 , 방콕 , 쿠알라룸푸르 , 싱가포르 등지에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 이를 위해 에어아시아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그려진 항공기를 제작하여 제공하며 , 테일러 스위프트와 스탭들은 이 에어아시아 테일러 스위프트 항공기를 타고 동남아 각지의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시그트란드 테 에어아시아 그룹 최고영업책임자는 “ 미국 최고의 팝 여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동남아시아 ‘ 더 레드 투어 ’ 를 공식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 고 소감을 밝히며 , “ 이번 후원으로 에어아시아의 촘촘한 네트워크를 전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 고 덧붙였다 .

한편 , 에어아시아 그룹의 계열사인 장거리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엑스는 현재 서울 / 부산 – 쿠알라룸푸르 직항노선을 각각 주 7 회 , 4 회 운항 있으며 , 서울 – 쿠알라룸푸르 노선은 12 월까지 주 14 회로 점진 증편하고 곧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가 취항을 예정하고 있는 등 앞으로 한국에서의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