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진보라 기자] 몽골의 국영 항공사인 미아트 몽골리안 항공이 한국 시장에서 직영 판매를 종료하고 , 다음달 1 일부로 총판 (GSA) 판매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
미아트 몽골리안 항공은 “ 빠르게 변화하는 항공시장과 다이내믹한 한국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장기적인 한국 총판 (GSA) 체재로 전환하기로 했다 ” 며 “ 새로운 한국 총판 (GSA) 사업자는 ( 주 ) 세유로 선정했다 ” 고 발표했다 .
한국 총판 사업자 (GSA) 로 선정된 ( 주 ) 세유는 다음달 1 일부터 여객 및 화물 판매를 전적으로 총괄 운영하게 되며 , 이번 총판 판매체재로의 변경으로 인한 시장에서의 혼란을 줄이기 위하여 현재 운영되고 있는 여객판매대리점 (PSA) 은 올해 말까지 유지하게 된다 .
( 주 ) 세유 김상국 대표는 “ 미아트 몽골리안 항공은 보다 신선하고 능동적인 항공사로서 새롭게 한국 고객들에게 다가설 것을 약속하며 , 이를 위해 적극적인 서비스와 기내 면세품의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 ” 라고 밝혔다 .
또한 “ 한국에서 유럽으로 가는 최단거리 항로인 울란바토르에서 베를린 , 모스크바 그리고 다음달 30 일부터 취항 예정인 프랑크푸르트까지 연결하는 유럽 이원구간까지 판매 영역을 확대할 예정 ” 이라고 전했다 .
한편 , 미아트 몽골리안 항공은 총 262 석의 B767-300 기종을 사용하는 풀 서비스 항공사로서 인천에서 울란바토르까지 매일 운항하며 한국 – 몽골간 항공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 또한 주 6 회 운항하는 대한항공과 양사간 공동운항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