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진보라 기자] 에어캐나다는 2013 년 전체 세전영업이익이 14 억 3 천 3 백만 달러 ($1.433 billion) 로 전년도 13 억 2 천만 달러 ($1.320 billion) 와 대비하여 1 억 1 천 3 백만 달러 ($113 million) 증가했다고 밝혔다 . 또한 2013 년 당기 순이익은 3 억 4 천만 달러 ($340 million) 를 기록해 전년도 대비 2 억 8 천 5 백만 달러 ($285 million) 증가했다 .
에어캐나다 사장 캘린 로비네스큐 (Calin Rovinescu) 는 “ 에어캐나다 창립이래 최고의 성과를 낸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 ” 고 말하며 “ 2013 년 우리의 성과 중 특히 지난 2013 년 2 분기부터 4 분기까지 각 분기별 전년도와 비교 하였을 때 순수익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 이는 2014 년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한 튼튼한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 ” 고 전했다 .
에어캐나다는 지난해 새로운 저비용 레저항공 자회사인 ‘ 에어캐나다 루지 ’ 를 출범 시켰으며 , 이코노미 클래스의 높은 수요가 예상되는 국제선 루트에 새롭게 구성된 뉴 보잉 777-300ER 항공기를 선보였다 . 또한 , 단거리 노선 항공기의 운영비용을 낮추기 위해 최대 109 대의 보잉 MAX 기종으로 대체할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이는 기존의 단거리 노선에 투입되고 있는 엠브라에르 175 항공기 전체를 대체하게 된다 .
한편 , 에어캐나다는 2014 년 여름까지 이미 주문 완료한 총 37 대의 보잉 787 드림라이너 항공기 중 3 대를 처음 인도받을 예정이다 . 이 고효율 항공기는 현재 보잉 767 로 운항되는 노선에 투입되어 실적을 증대시킬 것이며 , 최근 발표된 도쿄 ( 하네다 )- 토론토 노선과 같은 신규 국제노선의 성장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 또한 2014 년 2 월 5 번째로 인도된 뉴 보잉 777-300ER 기종과 함께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포함하여 에어캐나다만의 최고급 기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