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 시대 본격화, 바닐라에어 인천-나리타 노선 취항개시


[미디어원=정인태 기자] 일본 국적의 저비용항공사 (LCC) 인 ‘ 바닐라에어 ’ 가 지난 1 일 ( 토 ) 서울 ( 인천 )- 동경 ( 나리타 )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
바닐라에어는 ANA 홀딩스가 100% 출자한 자회사로서 , 도쿄의 나리타 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국제선 중심의 레저 및 리조트 노선에 특화된 새로운 저비용항공사다 .
바닐라에어에 따르면 바닐라에어는 “ 지난 2 월 18 일부로 국토교통부의 정기노선 운항을 공식 허가 받아 판매 활동을 개시한다 ” 고 발표하면서 ‘ 심플 ’, ‘ 엑설런트 ’, ‘ 뉴 베이직 ’ 을 컨셉으로 가격 이상의 만족을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저비용항공사를 표방한다고 밝혔다 .

이와 관련 , 바닐라에어의 운항스케줄은 매일 2 편 운항이며 , 한시적으로 오는 3 월 15 일부터 29 일까지 하루 4 편으로 증편 운항할 방침이다 .
바닐라에어의 ‘ 이시이 토모노리 ’ 대표이사는 “ 드디어 일본의 LCC 바닐라에어가 서울 ( 인천 ) 과 동경 ( 나리타 ) 을 연결합니다 . 동경은 서울과 시차도 없으며 약 3 시간의 비행시간으로 관광 , 음식 ,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일본의 새로운 LCC, 바닐라에어를 이용하여 더욱 가볍게 동경 나리타로 하늘 여행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 ” 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