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서 최신 기내시스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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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정인태 기자] 카타르항공은 지난 5 일부터 9 일 ( 현지시각 ) 까지 독일 베를린 메세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관광박람회인 ‘2014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 (ITB)’ 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

6 년째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는 카타르항공은 새롭게 리뉴얼된 250 ㎡ 규모의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신제품 전시 및 각종 기내 서비스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

이번 행사에서 카타르항공은 부스 방문객이 자사의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 샘플 메뉴를 시식하고 최신 기내 시스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5 성급 서비스의 다양한 매력을 스스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이에 더불어 카타르항공은 에든버러 , 마이애미 , 댈러스 , 라르나카 등 올해 신규 취항지를 알리고 곧 개항을 앞두고 있는 카타르항공의 새 허브 공항인 하마드 국제공항도 함께 소개한다 . 또 새롭게 도입한 자사의 최신 항공기인 A380 과 A350 항공기도 홍보할 예정이다 .

카타르항공은 올해 두바이월드센트럴과 샤르자 (UAE), 필라델피아 ( 미국 ), 라르나카 국제 공항 ( 키프로스 ), 이스탄불 사비하 괵첸 공항 ( 터키 ), 에든버러 ( 스코틀랜드 ), 마이애미 ( 미국 ) 그리고 댈러스 / 포트워스 ( 미국 ) 를 포함하여 총 8 개의 도시로 신규 취항한다 .

17 년 전 첫 취항 이래 전 세계에서 가장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항공사인 카타르항공은 카타르 도하를 기점으로 현재 129 대의 최신 항공기로 유럽 , 북 • 남미 , 아시아 , 중동 , 아프리카에 걸쳐 136 개의 주요 비즈니스와 레저도시로 운항하고 있다 .

한편 카타르항공은 국내 고객을 위해 인천 ~ 도하 직항 노선을 보잉 777 기로 주 7 회 매일 1 회 운항하고 있다 . 국내 여행객은 도하를 경유해 유럽 , 중동 , 아프리카 등을 향하는 다양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