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산동마을 산수유 개화 FacebookTwitterWhatsAppEmailPrintNaverCopy URLKakao Story 새로 태어날 자식을 위해 어미는 추운 겨울동안 자신의 속살을 아낌없이 남겨 놓았다. 새봄이 오고 기지개를 켜는 자식은 쭈글쭈글 말라붙어버린 어미의 젓가슴같은 속살을 파먹으며 노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었다. 사진, 구례 산동마을 산수유2014. 3. 5 글 사진: 김학수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