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구윤정 기자] 독일 관광청 ( 이하 관광청 ) 은 18 일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4 독일 마케팅 테마 ’ 프리젠테이션에서 독일의 세계 문화유산 38 곳에 대한 소개와 새로운 테마여행 루트 8 가지를 선보였다 .
이번에 선보인 테마여행 루트 8 가지는 세계 문화유산 38 곳을 7 개의 테마로 나누고 , 각각의 문화유산과 주변 관광지를 결합한 새로운 여행 루트고 , 한국인의 독일관광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한국인을 위한 맞춤식 루트가 특별히 개발되었다 .
그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독일 북부 브레멘 – 베를린 코스는 ‘ 자연의 놀라움과 자부심으로 가득 찬 도시 ‘ 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8 곳과 10 가지의 관광 포인트를 즐길 수 있다 . 브레멘부터 시작해 바덴해 , 항구의 도시 함부르크를 거쳐 한자 동맹의 중심지였던 뤼벡 , 베를린 박물관 섬 등을 감상할 수 있다 .
중부 지방인 프랑크푸르트 – 뒤셀도르프 코스에서는 예술의 도시 프랑크푸르트를 지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 생산지인 뤼데스하임 , 로렐라이로 잘 알려져 있는 라인강 계곡 , 라인강과 모젤강이 합쳐지는 코블렌츠 , 독일의 옛 수도인 본 , 아름다운 대성당이 있는 쾰른과 아헨 등 흥미로운 관광지들을 둘러볼 수 있다 .
한편 독일 관광청의 낸시 최 대표는 한국인의 독일 방문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2020 년에는 숙박일수 60 만 박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