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정인태 기자)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여수 ‘ 금오도 비렁길 ’( 생태관광자원 부문 ) 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고품격 한옥호텔 ‘ 오동재 ’( 관광환대 분야 체험형 숙박 부문 ) 가 ‘ 한국관광의 별 ’ 후보지로 물망에 올랐다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 한국관광의 별 ’ 은 내달 3 일 국민 온라인 투표를 걸쳐 최종 선정되며 , 시상식은 오는 5 월 9 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다 .
관광매력물 분야 생태관광자원 부문에 후보지로 선정된 ‘ 금오도 비렁길 ’ 은 절벽의 순우리말 ‘ 벼랑 ’ 의 여수지역 방언인 ‘ 비렁 ’ 에서 연유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본래 주민들이 땔감을 구하고 낚시를 하기 위해 다니던 해안길을 여수시에서 트레킹 코스로 개설 , 다도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조성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
관광환대 분야 체험형 숙박 부문 후보지로 선정된 ‘ 한옥호텔 오동재 ’ 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막에 맞춰 고품격 숙박시설로 건립돼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전통 숙박문화를 선사했다 . 오동재에서는 한옥 숙박체험을 비롯해 전통혼례 · 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한옥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국내 · 외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
대국민 온라인 투표는 한국관광의별 누리집 (award.visitkorea.or.kr) 및 모바일을 통해 별도 회원가입 없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 투표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상품권 및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