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정인태 기자) 전북도는 전국 시티투어버스 중 명품 관광상품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전북 순환광버스를 오는 3 월 22 일을 시작으로 11 월 16 일까지 매주 토 · 일요일 35 주를 운행할 예정이다 .
올해로 10 번째를 맞는 전북순환광광버스는 스쳐 지나가는 여행이 아닌 머물다 가는 전북도를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2013 년 총 165 회를 운행하여 2012 년 대비 11.5% 증가한 6,613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
특히 , 올해엔 4 월 개원을 앞둔 무주 태권도원을 새로 코스에 구성하여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 작년에 이어 국립전주박물관 , 새만금상설공연 , 변산 마실길 걷기 , 임실 치즈체험 등 전북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 문화를 보고 ,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하였다 .
2014 년도 전북 순환관광버스는 한류문화의 중심지인 전주 한옥마을과 연계하여 전주에서 숙박하는 프로그램인 가족단위 체류형 서울 · 부산 출발 1 박 2 일 ( 토 – 일 ) 코스 , 도내 권역별 (14 개 시군 , 8 개 권역 ) 로 순환하는 도내 당일 ( 토 · 일 ) 프로그램으로 운행한다 .
이용요금은 작년과 동일하게 도내 당일 노선은 성인기준 10,000 원 , 서울 및 부산 출발 1 박 2 일 운행노선은 성인 97,000 원으로 이용객의 부담을 최소화하였다 .
이용을 위한 예약이나 자세한 내용 문의는 전라북도 순환관광홈페이지 , 전라북도문화관광홈페이지 또는 대행여행사 ( 남북여행 1588-1466) 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앞으로 전북도는 체류형 외래관광객 유치에 중점을 두어 전라북도 순환관광버스가 전국 최고의 시티투어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