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미디어원=박상일 기자]아름다운 영상과 신선하고 독특한 컨셉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대한항공 광고가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로 선정됐다 .

대한항공은 27 일 한국광고주협회 주최로 진행된 ‘ 제 22 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 시상식에서 ‘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과 ‘ 어디에도 없던 곳 인도양으로 ’ 캠페인으로 각각 인쇄 부문과 TV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

대한항공의 ‘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캠페인은 유럽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 (Needs) 와 여행 목적 , 명소들을 담아 유럽을 우리 곁으로 끌어들인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인쇄 부문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 에 선정됐다 .

지난해 9 월부터 선보인 ‘ 내가 사랑한 유럽 TOP’ 캠페인은 10 개의 주제에 각 10 개의 후보를 가지고 소비자가 직접 TOP10 을 선정하는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으로 , 온라인에서 진행되었던 소비자 투표 결과를 반영하여 스페인의 빈티지 마켓 , 폴란드의 풍등 축제 , 터키의 카파도키아 벌룬 투어 등 각 명소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소개하며 호평을 받았다 .

2013 년 3 월 스리랑카 직항 항로가 열리면서 제작된 ‘ 어디에도 없던 곳 인도양으로 ‘ 캠페인은 인도 대륙의 남동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나라 스리랑카 , “ 지상 최고의 낙원 ” 으로 불리는 몰디브 , 그리고 고대 왕국과 현대 도시가 하나의 숨결로 함께 숨 쉬는 땅 남인도 등 ‘ 인도양의 숨은 보물 ‘ 들을 아름답게 담아냈다 .

인도양 TV CF 는 인도양 각 지역의 멋진 풍광을 담은 영상미와 함께 여행자가 각 지역에서 느낀 감상을 ‘ 여행기 ‘ 형식으로 잔잔하게 풀어내 한편의 책자를 읽는 듯한 느낌을 전달해 감성적인 측면에서 매우 뛰어났다는 평을 받아 TV 부문 ‘ 좋은 광고상 ‘ 에 선정됐다 .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3 월 제 21 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 그때 캐나다가 나를 불렀다 ‘ 캠페인과 와 ’80 초 간의 세계일주 ‘ 옥외광고로 인터넷 부문과 옥외 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