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소상공인연합회 설립 허가

[미디어원=진보라 기자] 전체 소상공인을 대표하여 소상공인 권익을 보호하고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대변할 소상공인연합회가 설립된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박대춘((사)한국서점조합연합회 회장)과 최승재(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 이사장)를 공동회장으로 하여 지난 3월 24일 신청한 소상공인연합회의 설립을 서류 검토, 현장 점검 등을 거쳐 4월 3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설립에 대해 이인섭 중소기업청 과장은 “소상공인의 국민 경제적 위상*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업종을 이루는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구심점이 없었으나, 소상공인이 주인인 연합회의 설립으로 전체 소상공인을 대표하여 소상공인의 생각과 애로를 국회, 정부, 대기업 등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