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오는 집이란 뜻을 가진 ‘천객가 千客家’는 중국 정통 요리로 인정받은 맛집이다. 천객가의 넓적한 중국식 탕수육 꿔바로우는 까다로운 한국인의 입맛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12년 전 서울 강서구 발산역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신사역, 서초구 예술의 전당 부근, 부천, 대전, 원주, 수락산 등 많은 지점이 생겼다. 중국 본토 주방장이 직접 음식을 만드는 ‘천객가’는 독특한 소스로 중식 메뉴의 식상함을 덜어준다.
블로그 후기 100개를 가뿐히 넘긴 천객가는 대부분 중국식 탕수육의 극찬 내용이다. 짜장면이나 짬뽕은 싱겁고 심심하다는 의견이 많은데, 이는 다른 중국음식점에 비해 조미료 사용량을 확연히 줄여 그렇게 느껴질 수 있다. 자극적인 조미료의 맛에 길들여진 현대인들에게는 익숙치 않은 맛일 수 있다.
찹쌀 탕수육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 그 때, 천객가의 찹쌀 탕수육에 반한 연예인 부부도 천객가에서 찹쌀 탕수육 비법을 배워갔을 정도이다.
두 번째로 유명한 메뉴는 마요네스 새우이다. 찾는 손님이 너무 많아 중국식 탕수육과 마요네스 새우로 반반 메뉴까지 출시됐을 정도.
신사점과 발산점에는 직장인들의 점심메뉴 고민 타파를 위해 만원대의 런치 세트를 마련하여 점심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중국식 탕수육과 마요새우, 유린기와 식사까지 맛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짜장면과 짬뽕 외에도 소고기 볶음면 등 다양하고 맛있는 점심 식사메뉴가 선보이고 있다.
신사점과 발사점의 천유상 대표는 “아직도 메뉴 개발과 재료 선별에 많은 신경을 쓰고, 더욱 맛있는 맛을 유지하고 제공하기 위해 중국 현지에 방문하여 직접 요리사를 초빙하여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창 모임과 가족 모임이 있을 때면 늘 천객가를 찾는다는 이현민(잠원동·52) 씨는 “쫀득하고 담백하면서 달큰한 찹쌀 탕수육이 질리지 않고 떠오르는 메뉴”라며 “다른 음식들도 자극적이지 않고 먹고 나면 속이 편안하다”고 천객가를 꾸준히 찾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직장인들이 몰려 있는 신사점에서는 평일 점심에 줄을 서서 먹는 경우는 비일비재하다. 신사점에서는 영화 “오싹한 연애”를 촬영을 하였고, 발산점은 천객가의 본점으로 룸이 마련되어 있어 회식이나 단체 가족모임으로 적합하다.
천 대표는 “가게를 찾아주시는 손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꾸준한 이벤트로 돌려드리고 맛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천객가 블로그에서 할인쿠폰과 이벤트를 항상 이용할 수 있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이벤트를 통해 식사권을 제공하고 있다. 연휴에 사랑하는 가족, 연인, 직장 동료들과 함께 맛있는 찹쌀탕수육 먹으러 가는건 어떨까?
예약 가능/주차 가능/매월 첫째주 월요일 휴무 천객가 신사점 : 02-548-8313 서초구 잠원동 27-11 천객가 발산점 : 02-3663-8313 강서구 가양동 1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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