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 미인들 , 한국에서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디자인 하세요 ”
[미디어원=정인태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웰빙에 관심이 많은 말레이시아 20~30 대 여성층을 타깃으로 비수기 방한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31 일 쿠알라룸푸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 Korea Beauty & Wellness in Malaysia 2014 」 를 개최했다 .
이번 행사 공사가 한류 열풍과 함께 고조된 한국 스타들에 대한 관심을 한국적인 헤어 & 메이크업 시술 , 피부과학 , 성형술 등 의료관광에 대한 실수요로 연결하고자 기획한 자리다 .
이번 행사는 국내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빈성원 씨와 헤어 디자이너 김은경 씨가 함께하는 「 K-Beauty Hair & Make-up Show 」 로 화려하게 막을 올리고 , 국내에서 참가한 총 5 개의 피부성형 / 한방 의료기관들이 현장에서 현지 주요 여행사 및 VIP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B2B / B2C 상담을 진행했다 .
그 밖에 부대행사로 의사와 환자가 함께 하는 케이스 프레젠테이션 세션을 마련하여 참석자들에게 ‘ 사람의 마음까지 치유하는 한국의 성형 의료 ’ 및 ‘ 말레이시아 현지인의 한국 의료서비스 경험 ’ 을 주제로 유익한 정보도 제공됐다 .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한 의료기관 관계자는 “ 실제로 말레이시아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한국적인 미에 대한 동경이 확산되고 있어 한국에서 쌍꺼풀 수술이나 화이트닝 , V 라인을 리프팅 등의 시술을 받고 싶다고 문의하는 사례가 최근 들어 부쩍 늘고 있다 ” 고 전했다 .
공사 의료관광담당자는 “ 이번 말레이시아 의료관광 설명회는 중산층 젊은 여성을 메인 타깃으로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건강한 삶에 대한 홍보를 통해 한류 현상을 실질적인 방한 의료관광 수요로 연결하는 부분에 가장 큰 주안점을 두었다 ”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