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박상일 기자] 관악구 소상공인회는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30 일 , 관악구 대학동 녹두거리 입구에서 인근 소상공인 사장님들과 소상공인회가 운영하는 인터넷 , 모바일 카페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갖은 후 대학동 주민센터 지하 1 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 .
유덕현 소상공인회 회장은 행사에 앞서 “ 이날 찍은 사진은 임원들의 카카오스토리나 페이스북 , 트위터와 같은 SNS 를 통해 전송되고 , 회원들은 이것을 다시 공유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 모바일에서도 사전투표제도를 홍보하고 , 투표를 독려하는 캠패인을 하게됩니다 . 이번 선거에서는 누가 진정으로 우리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펼 사람인지 꼼꼼히 따져보고 , 한사람도 빠짐없이 회원 모두가 투표에 임해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 라고 말했다 .
이날 정용상 회원은 “ 우리 회원들중에는 휴일에도 상점을 비울 수 없는 사장님들이 많이 계신다 . 점심시간에라도 이렇게 잠깐 짬을 내서 매장에서 가까운 투표소를 찾아 우리 동네 일꾼에게 투표할 수 있어서 좋았다 ” 라고 말했다 .
이현구 사무국장은 “ 회원 대부분이 사전투표가 무엇인지 , 그리고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른다 . 2013 년 1 월 1 일부터 도입되어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전국 단위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사전투표제도로 신분증만 지참하면 손쉽게 투표할 수 있다는 것을 회원들께 알려드리는 것이 이번 캠패인의 목적이었다 ” 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