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육을 활용한 가족지원 프로그램 워크숍’ 성황리 개최


[미디어원=정인태 기자]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30 일 복지관 강당에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실무자들을 위한 ‘ 부모교육을 활용한 가족지원 프로그램 워크숍 ’ 을 개최하였다 .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의 가족지원프로그램인 ‘ 강한 부모 – 강한 어린이 부모교육 ’ 을 활용한 프로그램의 정보를 제공하고 , 연령별 가족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워크숍은 경남 지역 , 전북 지역 등 전국의 장애인복지관 , 종합사회복지관 , 유아보육기관 등의 실무자 70 명이 참석하였다 .

이날 워크숍은 독일어린이보호연맹 인증 , ‘ 강한 부모 – 강한 어린이 부모교육 ’ 강사인 유은일 가족지원상담센터장과 김상희 임상심리사가 진행하였다 . 참고로 ‘ 강한 부모 – 강한 어린이 부모교육 ’ 은 부모들이 자녀를 바르게 이해하고 , 성장 과정에서 바람직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건강한 부모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교육으로써 , 현재 복지관에서는 자녀의 연령에 맞춘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8 회기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

이날 워크숍에 참가한 안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윤란 특수교사는 " 교수님과 지인으로 추천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 장애인복지관은 그 특성상 생애주기별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데 이번 교육 과정이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으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는만큼 현장 접목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 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

이번 워크숍을 기획하고 진행한 유은일 가족지원상담센터장은 “ 장애인복지관뿐만 아니라 전국의 다양한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가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족지원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 앞으로도 복지관은 가족들이 보다 즐겁고 , 행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관련 정보와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 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