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진보라 기자] 에티하드항공은 파리 샤를드골 공항의 에티하드항공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 더 마리나 피카소 레거시 컬렉션 ’ 의 석판화 작품들을 선보이는 독특한 예술 전시회를 연다 .
이들 석판화는 파블로 피카소의 손녀인 마리나 피카소의 소장품 컬렉션 중 일부로 , 전시된 석판화 가운데 여섯 작품은 구매가 가능하다 .
피카소의 석판화는 마리나 피카소가 할아버지로부터 물려 받은 오리지널 회화 작품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 피카소가 가장 아끼던 작품들을 포함하여 예술적인 가치가 높은 작품들이 생전 피카소와 긴밀하게 협업을 했던 판화 거장 마르셀 살리나스 (Marcel Salinas) 에 의해 재탄생 됐다 .
이와 같이 에티하드항공은 글로벌 문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
에티하드항공의 CCO 는 “ 시대를 초월한 입체파 대가인 피카소의 작품을 에티하드항공 파리 라운지에 전시함으로써 , 파리를 오고 가는 고객들에게 에티하드항공과 함께한 여정이 새롭게 각인될 것이다 ” 라며 , “ 피카소의 석판화는 유럽의 놀랍고도 영향력 있는 예술 문화를 상징할 뿐만 아니라 , 고객 경험을 새로운 차원의 혁신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에티하드항공의 사명을 보여주는 것 ” 이라고 말했다 .
에티하드항공의 파리 라운지에서는 이전에도 ‘ 파리 달리 미술관 (Espace Dali in Parks)’ 의 살바도르 달리 청동 조소 작품과 동판화 작품을 전시한 바 있으며 , 이번 피카소 작품 전시와 이전 작품전 전시 모두 에티하드항공과 프랑스의 세계적인 문화 예술 큐레이터 베르트랑 에포드 (Bertrand Epaud) 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