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여행,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오는 26일 개막

[미디어원=박상일 기자]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휴가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해변 , 산 , 숲 등 자연에서 느긋하게 쉬는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 실속있는 체험프로그램과 청정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로 관람객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

국내 곳곳에 활성화되어 있는 농촌체험마을은 옛 정취를 간직한 농촌에서 소박한 여유를 즐길 수 있으며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체험 거리와 농산물 수확 , 전통놀이 , 향토음식 체험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여행객과 초 · 중 · 고등학교 체험학습의 장으로 특히 인기가 높다 . 또한 , 깨끗한 숙박 및 회의시설 등도 갖추고 있어 직장 내 워크숍 , 대학생 MT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

이에 농촌체험마을에서의 여름휴가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2014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 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전국 9 개 시 · 도 , 80 여 개 시 · 군에서 300 여 개 농촌체험마을이 참가하는 본 페스티벌을 통해 특별한 여름휴가 계획을 손쉽게 세울 수 있다 . 또한 , 행사장 내에서 여름휴가 사전예약 시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가 가능해 알뜰한 여름휴가 계획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한편 , 금일 ‘2014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다짐했다 . 지난 5 월 19 일부터 약 2 주간 진행된 서포터즈 모집에는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을 비롯하여 1 인 미디어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블로거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으며 , 치열한 경쟁 끝에 50 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

이들은 SNS, 블로그 등 1 인 미디어를 적극 활용할 예정으로 특히 농촌체험마을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2014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 의 대국민 홍보에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해 ‘2014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 서포터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짐작케 했으며 , 최범용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 원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활동 미션 소개 및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되었다 .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14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 은 오는 6 월 26 일부터 29 일까지 양재 aT 센터에서 4 일간 개최된다 . 본 박람회는 창의학습관 , 농촌정책관 , 농촌체험관 , 체험테마관 총 4 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볼거리와 먹거리 , 다양한 체험 거리로 구성되어 농촌에 대한 도시민의 이해도와 관심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