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콘텐츠 산업 육성 사업’ 중간점검…기업 현장실태 파악 나서

[미디어원=허정윤 기자]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 이하 문체부 ) 가 3 일부터 전국 9 개 권역의 콘텐츠 기업들을 방문해 현장 실태파악에 나선다 .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4 월 문화융성위의 ‘ 콘텐츠산업 발전 전략 ‘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로 , 정부의 시책이 일선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

현장 방문은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되며 오전에는 관련 기업인들과의 간담회가 오후에는 실무진과의 담화를 통해 직접 이야기를 듣는 방식이다 .

문화융성위와 문체부는 오는 18 일 일정을 마무리하고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들을 종합해 콘텐츠산업 정책이 현장에 제대로 뿌리내리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 이어 " 앞으로도 문화 융성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지역 현장을 방문하고 의견 수렴을 확대해 나갈 계획 " 이라고 밝혔다 .

한편 관련 기업 실태 파악을 위한 현장 방문은 이번이 세번째로 지난해 8 월과 올해 3~4 월에는 국정기조인 문화융성 실현을 위한 ‘ 문화예술 ‘ 분야의 현장의견을 중점적으로 수렴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