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허정윤 기자] 싱가포르에서 오는 11 일부터 20 일까지 ‘ 추억 따라 떠나는 맛 여행 ‘ 을 주제로 싱가포르 음식 축제 (Singapore Food Festival, SFF) 가 열린다 .
이번에 21 회째를 맞는 싱가포르 음식 축제는 중국 , 말레이 , 인도 등의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음식을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한곳에서 즐길 수 있어 전세계 미식가들의 입맛과 눈을 사로잡고 있다 .
축제기간 동안 푸드트럭 ‘ 뇨냐모바일 (Nyonya Mobile)'(17-20 일 ) 은 싱가포르 곳곳을 돌아다니며 싱가포르 대표 음식인 페라나칸 시식회와 전시회를 진행한다 .
인도 요리사 및 요리 협회의 행사 ‘ 수바이 (Suvai)’(17-20 일 ) 는 리틀 인디아에서 세계적인 명성의 요리사가 현대적 감각을 더한 인도 전통 요리를 선보인다 . 세계 요리사 대회 , 가족 요리 경연대회 등의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
차이나타운의 싱가포르 ‘ 중국음식축제 ‘(11-20 일 ) 에서는 좀처럼 맛보기 어려운 20 여 가지의 중국 향토 음식을 소개하고 , 싱가포르 대표 쇼핑가인 오차드로드의 아이온오차드 푸드트레일에서는 페라나칸쿠에 (kueh), 칠리 크랩 , 카야 토스트와 같은 음식을 친절한 설명과 함께 시식할 수 있다 .
또한 센토사 섬의 팔라완 비치 (11-12 일 , 18-19 일 ) 에서는 하와이안 전통 바비큐 화덕음식 이무 (Imu) 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
한편 , 싱가포르 연중 최대 규모인 ‘ 싱가포르 빅세일 ’ 도 오는 27 일까지 동시에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