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박상일 기자] 유나이티드항공은 오는 10 월 26 일 인천 – 괌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 본 노선은 인천 – 괌 구간을 매일 운항하며 , 기종은 보잉 737-800 기가 투입된다 . 항공권 예약 및 구입은 금일 14 일부터 가능하다 .
월터 디아즈 (Walter Dias) 유나이티드항공 한 – 중 세일즈 총괄 이사는 " 유나이티드항공 고객들에게 인천 – 괌 신규 노선을 통해 , 멋진 해변을 가진 휴양지로의 여행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 열대 기후를 가진 아름다운 섬이자 유나이티드의 허브 공항 중 하나인 괌 뿐만 아니라 , 괌을 출발하는 다양한 연결 항공편을 통해 사이판 , 팔라우 , 하와이 호놀룰루 , 호주 케언즈 등의 휴양지로의 보다 쉽고 편리한 여행이 가능하다 " 고 소감을 밝혔다 .
또한 , 데이비드 럭 (David Ruch) 유나이티드항공 한국지사장은 “ 현재 운항 중인 인천 – 샌프란시스코 매일 직항 노선 , 도쿄 / 나리타 허브를 경유하는 뉴욕 (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 ) 노선과 더불어 괌 신규 노선으로 서울 / 인천발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 유나이티드는 새롭게 선보이는 마이크로네시아 지역으로의 항공편을 통해 개별 여행객뿐만 아니라 가족여행 , 신혼여행 및 해양 스포츠를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선택의 기회와 함께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 ” 이라고 덧붙였다 .
▲ 인천 – 괌 노선 스케줄 안내
10 월 26 일 첫 출발을 앞둔 UA164 편은 매일 저녁 10 시 25 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다음 날 오전 4 시에 괌 A.P. 원 팻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 현지 시각 기준 ), 사이판 , 추크 , 마닐라 , 호놀룰루 등으로 당일 연결이 가능하다 . 또한 UA163 편은 매일 오전 8 시 5 분 괌을 출발하여 같은 날 오후 12 시 10 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 현지 시각 기준 ). 비행 소요 시간은 인천 출발 기준 약 4 시간 35 분 , 괌 출발 기준 약 5 시간 5 분이다 .
▲ 괌 허브에서의 유나이티드항공
유나이티드항공은 40 여년 전 괌 허브로의 운항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꾸준히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 유나이티드와 유나이티드 익스프레스 (United Express) 는 사이판 , 팔라우 , 야프 , 호놀룰루 , 호주 케언즈를 포함한 아시아 / 태평양 지역 17 개 이상의 목적지로의 직항 노선을 통해 주간 100 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 괌 출 · 도착 최다 직항 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
▲ 기내 서비스
인천 – 괌 노선에는 유나이티드 비즈니스 (United Business) 14 석 , 유나이티드 이코노미 (United Economy) 141 석 , 총 155 석 규모의 보잉 737-800 기종이 투입된다 . 유나이티드 비즈니스 클래스에는 안락한 가죽 좌석과 코스로 구성된 기내식 , 고급 와인 및 주류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가 제공되며 , 오버헤드 스크린을 통한 영화와 오디오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
유나이티드 이코노미 클래스에는 헤드레스트 (headrest, 머리 받침대 ) 를 조절할 수 있는 좌석이 구비되어 있으며 , 역시 오버헤드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