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015년 관광 테마 ‘전통과 관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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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진보라 기자] “ 전통과 관습 “ 만큼 독일의 국제적인 이미지를 잘 표현하고 경쟁력이 있는 아이템은 없다 . 그래서 독일관광청은 전통과 관습이라는 주제를 2015 년 관광 테마로 선정했다 .

“ 독일 음식 “, “ 전통 “, “ 예술과 수공예 “ 라는 세가지 분야를 중점으로 하는 이 테마는 독일의 긍정적이고 모던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 과거의 전통과 현재의 사회를 연결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 또한 이러한 캠페인은 다양한 지방의 특색을 즐기고 싶어하는 외국 관광객의 유입을 촉진시킬 것이다 .

이 테마는 전세계 30 여 나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메인 활동은 국제적 블로거 캠페인이다 . 블로거들은 독일관광청과 독일 지역 파트너의 후원으로 독일 곳곳을 여행하며 전통과 관습을 체험하고 , 이를 글과 그림을 활용하여 인터넷에 올릴 예정이다 .

이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생중계될 뿐만 아니라 , 마이크로 블로그 사이트에서 직접 여행자들이 이용 가능한 콘텐츠로 만들어진다 . 전통과 관습에 대한 이벤트 정보 및 날짜는 독일관광청 이벤트 데이터베이스와 연동된다 . 독문 , 영문 이미지 브로셔는 모든 연방 주의 전통과 관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 또한 온라인 콘텐츠 뿐만 아니라 비디오와 링크를 포함한 E- 브로셔는 www.germany.trave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편 독일은 외국인 관광객 유입에 있어서 2014 년 상반기 역시 괄목할만한 성장률을 보였다 . 연방 통계청의 예비 자료에 따르면 , 침대 10 개 이상의 숙박 시설에 외국인이 묶은 숙박일수는 32,800,000 박으로 나타났다 .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00,000 박인 6% 가 증가한 수치이다 . 이 수치는 1992 년 6 월 조사 이후 가장 성공적인 수치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