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강정호 기자) 강원도는 관광분야의 올림픽 특수가 전 시군에 효과적으로 분산 될 수 있도록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전후와 연계한 ‘ 전 시군 특별 관광마케팅 기본전략 ’ 을 마련하였다 .
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기간은 물론 대회개최 전후로 국내외 관광객이 대거 몰릴 것을 예측하여 관광분야의 올림픽 특수를 전 시군이 함께 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8 월 14 일 기본전략에 대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분야별 실무협의를 거쳤고 금년말까지 시군 · 업계 등과의 의견조정 , 역할분담 등에 대한 협의를 거쳐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2015 년 주력시장인 중국 · 일본 · 러시아 등을 타깃으로 3~4 개의 전략 관광상품 시범운영하며 2016 년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올림픽 특별 관광상품을 시장화하여 2017 년까지 ‘ 강원관광의 브랜드화 · 국제화 ’ 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
이에 , 강원도는 전 시군에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3 개분야 11 개의 맞춤형 추진과제를 설정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
첫째 , 올림픽관광 수요창출 기반조성
2015 년 강원관광 대표슬로건을 공모선정하여 이슈화 · 브랜드화 , 시군별 올림픽 관광콘텐츠 사업선정을 통한 집중 육성 지원 , 시군 및 업계의 공조를 이끌기 위한 상설 협의체 구성 , 시군별 전담여행사 지정을 통한 외래관광객 유인대책 지속 추진
두번째 , 올림픽 대표 관광상품 개발 · 운영
기존의 강원도 대표 관광상품을 보완발전하여 도내 권역별로 패키지화 , 수도권 대형 여행사와 함께 ‘ 강원도 투어 특별관광상품 ’ 출시 지원 , 관광객 볼거리 다양화를 위한 올림픽 연계 지역축제 개최 , 시군별 다양한 특별 문화공연 · 이벤트를 패키지화 지원
세번째 ,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및 홍보강화
관련부처 , 관광공사 , 업계 등 유관기관별 역할 및 사업분담 , 강원도와 올림픽 IT 를 활용을 통한 국내외 홍보마케팅 전략 강화 , 관련 추진추체와의 공조를 통한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을 통한 관광서비스 개선
강원도는 시군 및 관광업계의 관심과 공조가 이번 전략의 가장 중요한 성공요인으로 보고 빠른 시일 내에 시군 , 올림픽 조직위원회 , 한국관광공사 , 여행업계 , 연구기관 등 폭넓은 관계기관 회의를 거쳐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2018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관광분야의 특수가 전 시군에 미칠 수 있도록 시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한편 , 유재붕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 양양공항의 활성화 효과로 도내 관광시장이 다변화되고 있고 호텔 , 콘도 등 관광 인프라에 대한 국내외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2015 부터 본 계획을 중점 추진하여 점진적으로 가시화할 계획 “ 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