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정인태 기자) 혁신적인 브랜딩 서비스 기업인 ㈜ 더디브랜드의 자전거 브랜드 RNT(Road Not Taken) 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유동성 자전거 페달과 비콘 (Beacon) 을 적용한 바이크파인더 ( 자전거와의 정보통신 ) 서비스 등 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신기술 체험과 앱 무료 배포 행사를 세계적인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
세계 자전거 시장은 중국 OEM 으로 일색이다 . 그리고 국내 자전거 업체들도 여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연구 제작에 대한 투자가 부족한 이런 현실 속에서 RNT 자전거는 국내외 자전거 전문가들과 산업기술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을 겨냥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 기업 내 슬로건인 ‘ 직접 연구 , 직접 제작 ’ 을 모토로 국내를 넘어선 글로벌 브랜드를 꿈꾸고 있다고 한다 .
유동성 페달 ‘FLEX FIT 108’ 은 승차자 발목이 원심력에서 오는 압력과 뒤틀림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 특히 올마운팅 , 프리라이드 , 다운힐 등 복잡한 지형에서 고속으로 주행 시 그 효과는 더욱 빛을 발한다 . 이 외에도 RNT 에는 특수 필름을 사용해 용접이 없는 브레이징 프레임 ( 몸체 ) 과 호랑이의 역동감을 품은 크랭크 ( 톱니바퀴 )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바이크파인더에 적용된 비콘 서비스는 이미 미국 , 유럽 등에서 확대되고 있는 BLE(Bluetooth Low Energy) 기술을 이용 , 콘텐츠 전송이 가능한 서비스다 . 비콘을 바이크파인더에 적용하면 자전거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 그리고 다수의 사용자간에 정보 공유도 가능해서 소셜기능에 대한 기대도 크다 .
RNT 의 승차 체험 캠페인을 담당하고 있는 김대주 팀장은 “ 승차자의 안전을 고민한 APS(Ankle Protect System) 와 자전거의 보안 ,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바이크파인더가 고급 라이딩을 위한 필수 요소 ” 가 될 거라고 밝혔다 . 이에 따라 세계적인 자전거 브랜드 스페셜라이즈드 (Specialized), 클라인 (Klein), GT 등 에서도 RNT 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적용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