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허세중 기자) 한국방문위원회는 2 일 광화문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 친절대사 ’ 통역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 친절한 대한민국 캠페인 ’ 을 알리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친절대사 250 명이 발대식에 참석하고 , 배우 주상욱이 홍보대사로 위촉 될 예정이다 .
한국방문위원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선발한 250 명의 ‘ 친절대사 ’ 는 우리나라 대학생 및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재외국인 , 외국인 유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되었다 .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언어소통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직접 환대하며 통역하는 활동을 위해 영어 , 중국어 , 일본어 , 기타 외국어 ( 러시아어 , 스페인어 , 독일어 , 프랑스어 등 ) 가 가능한 인재들이 주로 선발되었다 .
이들은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알리고 , 내국인에게는 ‘ 친절한 대한민국 캠페인 ’ 을 통한 환대실천참여를 유도해 한국 관광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 친절대사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외래 방문객 통역 및 응대 , 메가이벤트 지원활동 , 친절 토크 콘서트 등 6 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
친절대사 통역자원봉사단 발대식과 더불어 배우 주상욱의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진행된다 . 주상욱은 유쾌한 웃음과 친절하고 따뜻한 미소와 이미지로 이번 ‘ 친절한 대한민국 캠페인 ’ 과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로 꼽혀 홍보대사로 선정되었다 .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 친절대사들의 활동을 시작으로 ‘ 친절한 대한민국 캠페인 ’ 이 더욱 활성화 되어 우리 국민이 관심을 갖고 동참하기를 기대한다 ” 며 “ 언어소통 및 친절 서비스 등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 밝은 미소로 그들을 맞이한다면 우리가 함께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 라고 밝혔다 .
‘ 친절한 대한민국 캠페인 ’은 외래 관광객 접점 종사자와 일반 국민의 환대의식 개선 및 실천 노력을 통해 관광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 친절한 대한민국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 재 ) 한국방문위원회의 연중 캠페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