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박상일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상설공연들을 다양한 할인 가격과 상품으로 즐길 수 있는 제 9 회 공연관광축제 ‘Korea In Motion Festival’ 를 오는 3 일부터 10 월 5 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
공사는 국내외 관광객 대상 한국 공연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공연 관람객 유치를 위해서 본 행사를 개최해왔으며 , 금번 행사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난타 , 점프와 같은 넌버벌 퍼포먼스를 비롯해 연극 , 뮤지컬 등 35 개의 공연사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 축제 기간 동안 국내외 관광객들은 우수한 한국 공연들을 특별한 가격혜택과 패키지로 만나볼 수 있다 .
관람객들은 축제에 참여한 공연들을 온 ‧ 오프라인 구매처를 통해 20~5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 우선 공연관광 플랫폼 (www.kperformance.org) 를 통해서 축제정보를 확인하고 , 20~30% 할인가격에 공연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 공사 사옥 앞 마당 , 명동예술극장 , 강남관광정보센터 등 서울시내 7 개 판매처에서는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
또한 주요 관광지와 공연 관람을 연계한 티켓을 특별 개발했다 . 남산타워 전망대 , 홍대 클럽 , 스파 등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관광명소 입장권과 공연티켓을 하나로 묶은 티켓을 30~40% 할인된 가격에 서울 시내 주요 게스트하우스 42 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
페스티벌 기간 중 보다 많은 관광객의 공연 관람 유도를 위해 외국인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지역의 명동예술극장 앞 무대와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앞 야외무대에서도 총 50 회에 걸쳐 공연 쇼케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2013 년 행사와 비교해 주요 개선사항은 참가 공연사 확대 , 공연할인티켓 , 관광명소 연계티켓 판매처의 증가 , 관광명소 연계 티켓 종류가 1 종에서 6 종으로 확대되고 , 공연관람객 유도를 위한 공연 쇼케이스가 전년 4 회에서 무려 50 회로 대폭 증가한 점 등을 들 수 있다 .
공사는 이 밖에 다양한 온 · 오프라인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금번 축제를 홍보하고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이번 행사는 15 일 본격적인 페스티벌 시작을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집중되는 추석기간에도 관람기회를 확대코자 , 9 월 3 일부터 14 일까지 사전 특별판촉 주간을 설정하였으며 , 공식 개막행사는 16 일 오전 11 시 충정로 난타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공연관광축제를 기획한 공사 이벤트팀 옥종기 팀장은 “ 금번 공연관광축제 개최를 통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대상 우수한 국내 공연의 매력을 전하고 , 향후 공연관광이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 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