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인천-오키나와 신규 취항

[미디어원=정인태 기자] 티웨이항공은 오는 12 월 25 일부터 매일 B737-800 기종을 투입해 인천 – 오키나와 정기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

신규 취항 기념으로 오는 16 일부터 2 주간 취항 특가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 한다 . 특가 운임은 61,000 원 ( 편도총액운임 ) 부터 구매가 가능하며 , 여행기간은 취항일인 12 월 25 일부터 내년 3 월 28 일까지다 .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웹을 통해서 예매 가능하다 .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 오키나와는 11 월 ~3 월까지 약 20~24 도로 관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로 , 특히 겨울에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이다 . 그 동안 동계성수기 기간에 비싼 요금으로 인해 오키나와 여행이 부담스러워 했던 여행객들에게 이번 프로모션은 좋은 기회가 될 것 ” 이라고 밝혔다 .

한편 , 오키나와는 일본열도의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 일본 유일 아열대 기후로 겨울 평균기온이 15~20 도 이다 . 에메랄드 빛 바다가 30m 까지 훤히 들여다보이는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관광지이다 . 15 세기에서 19 세기까지 약 400 년 동안 “ 류큐왕국 ” 으로 독자적인 왕국으로 존재해왔다 . 이 때문에 오키나와는 여러 외국과의 교류에 의해 형성된 찬란한 문화를 표현한 다수의 “ 세계유산 ” 들이 남아 있다 . 뿐만 아니라 , 세계 두 번째 크기의 아쿠아리움인 “ 츄라우미 수족관 ”, 여러 섬들에서 체험할 수 있는 각종 해양 레저 및 골프 가 유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