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정인태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3 일 ( 현지시각 ) KOICA( 한국국제협력단 ) 와 함께 문명영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 및 주텐웨이 ( 周天伟 ) 황산시 ( 黃山市 )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황산시 산양 ( 三阳 ) 학교와 ‘ 아름다운 교실 ’ 자매결연을 맺었다 .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산양학교 학생들에게 교육용 컴퓨터 51 대 , 도서 1,000 권 등을 전달하고 , 아시아나 승무원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 특강도 진행했다 .
이날 직업특강에 참여한 홍위빈 ( 洪宇斌 , 13 세 ) 학생은 “ 아시아나항공의 비행기는 단순히 하늘을 나는 비행기가 아니라 , 한중 양국의 우정을 연결하는 아름다운 무지개 ” 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 아름다운 교실 ’ 프로젝트는 2012 년 옌지 투멍시 제 5 중학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창춘 , 웨이하이 , 다롄 , 옌타이 , 난징 , 시안 등 중국 19 개학교에서 진행돼 오고 있다 . 현재까지 이들 자매학교에는 컴퓨터 800 여대 , 도서 12,000 여권 등 총 8 억 5 천만원상당의 지원이 이루어졌다 .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 6 월 19 일에는 아시아나항공이 ‘ 제 1 회 상하이 CSR 우수기업 ’ 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중국 웨이하이시도 앞서 2012 년 6 월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