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진보라 기자] 한국의 젊은 대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15 명의 한국관광 홍보원정대가 러시아에서 한국 문화와 관광 매력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 지난 26 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위치한 유명대학인 국립경영대학 캠퍼스에서는 수많은 대학생과 교직원 , 일반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 페스티벌이 열렸다 .
한국관광 홍보 부스에서는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 , 페이스 페인팅 , 클로즈업 마술 체험 등이 실시되었고 , 국악 , 태권도 , 마술쇼 , K-POP 댄스 등 한국의 독특한 매력을 담은 참신하고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해외 홍보와 새로운 국외여행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에서 홍보원정대를 모집 , 선발하여 추진하였으며 , 2014-15 한 – 러 상호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상호 이해와 교류 증진을 위해 러시아에서 개최하였다 . 모스크바에 이어 29 일 ( 현지시간 )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도 행사가 실시된다 .
공사는 “ 우리 국민 1,500 만명이 해마다 해외로 나가고 있는데 각자가 한국홍보대사라는 인식과 자부심을 가지면 해외여행에 대한 생각이 전혀 달라질 수 있다 . 해외여행은 단순한 소비가 아닌 창조적 활동이며 발견의 기회로서 국위선양의 소중한 기회인 바 , 이러한 인식의 확산을 기대한다 ”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