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태의 포토에세이] 그 자리에 서서 FacebookTwitterWhatsAppEmailPrintNaverCopy URLKakao Story 그 자리에 서서 하늘과 맞닿은 선계. 바다와 가까이 누운 수평선. 백두대간을 아우르는 주 능선. … 하나 변한게 없더라… 구름이 흘러간 자리. 순리대로 흘러가는 조류의 섭리. 품어 피어 오른 숲속 테르펜. 하나 변한게 없더라… 시골 풍경속 사람들의 정겨움. 철새들의 진득한 사철나기. 무당벌레들의 조용한 새벽 일터. 하나 변한게 없더라. 오직 변한건 나 하나 뿐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