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진보라 기자) 기차를 타고 뛰어난 경관과 맛있는 음식이 자랑인 농촌마을을 관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10 월 말부터 12 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
농림축산식품부 ( 장관 이동필 ) 는 코레일과 협력해 농촌관광과 철도여행을 연계한 ‘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 ‘ 프로그램을 6 주간 운영한다고 29 일 밝혔다 .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 여행은 2013 년과 2014 년 농촌관광 등급평가에서 경관 · 서비스 , 숙박 , 체험 , 음식 등 전분야 모두 1 등급을 받은 9 개 마을을 둘러볼 수 있는 농촌관광 패키지 상품이다 .
9 개 마을은 △ 경기 앙평 수미마을 △ 충남 청양 알프스마을 △ 전북 익산 산들강웅포마을 △ 전북 남원 달오름마을 △ 전북 완주 안덕마을 △ 전남 담양 삼지내마을 △ 전남 담양 달빛무월마을 △ 경북 고령 개실마을 △ 경남 창원 빗돌배기마을 등이다 . 이들 마을에서 추진되는 6 차산업 현장을 비롯해 지역 전통시장 , 지역 명소 등을 두루 둘러볼 수 있다 .
농식품부 관계자는 " 농촌에는 농촌체험휴양마을 , 농가 맛집 , 6 차산업현장 , 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확충돼 왔지만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가 불편해 도시민들이 찾기가 힘들었다 " 며 " 앞으로 열차와 농촌의 다양한 관광자원이 결합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확대해 국내 관광활성화 , 도농교류 확대 및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 " 이라고 말했다 .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 여행 상품은 올해 10 월 말부터 12 월 중순까지 약 6 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 상품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관광개발 홈페이지 혹은 전화 (1544-7755) 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