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강정호 기자) 보건복지부 ( 장관 문형표 ) 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 원장 정기택 ) 은 인천 아시안게임 선수촌 ( 한방 진료소 ) 내 한방의료관광홍보존 운영에 이어 명동 및 동대문 등 외국인 관광객 밀집 지역에서 한방의료관광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한방치료에 대한 관심을 얻고 있다고 29 일 밝혔다 .
이번 행사는 대한한방의료봉사단과 중구 한의사협회의 주관으로 지난 16 일부터 11 월 6 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 시부터 약 1 시간 동안 외국인관광객 밀집지역인 명동에서 조선시대 내의원 행차인 어의행렬을 진행해 한의약에 낯선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방의료관광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
지난 10 월 25 일에는 DDP( 동대문 디지털 플라자 ) 에서 열린 ‘ 시민과 함께하는 동대문 축제 ’ 에서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한방 무료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하루 동안 약 700 여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참여 하기도 했다 .
복지부와 진흥원 관계자는 “ 외국인 관광객 밀집지역에서 한방의료관광을 적극적으로 밀착 홍보하여 관광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방의료관광을 알리고 나아가 한방 의료의 해외 인지도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 고 밝혔다 .
한편 지난 아시안게임 선수촌 內 한방진료소에서는 아시안게임 및 장애인 올림픽 기간 동안 1970 여건의 한방 진료를 했으며 , 대회기간 동안 수차례 재진료를 요청하는 환자가 있을 만큼 예상보다 많은 선수와 임원들이 방문해 한방치료에 대한 상당히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