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관광박람회, 의료관광 잡 페스티벌도 함께 열어

사진: 2013년 경기국제관광박람회 전경

(미디어원=정인태 기자) 업계 취직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한 채용의 장이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 마련된다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다음 달 7~9 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관광 박람회장 특별관에서 7~8 일 이틀간 잡 페스티벌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에는 순천향병원 명지병원 등 도내 주요 의료기관을 비롯해 의료관광 · 에이전시 · 관광업계 · 신규호텔 등 15 개 업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

또한 특별관 내에 취업존 이벤트존 등을 설치해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위한 면접노하우와 컨설팅을 동시에 진행한다 .

채용 분야는 ▲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 전문 의료인력 ▲ 의료관광 마케팅 인력 및 호텔 인력 등이다 .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자와 채용업체를 연결해 현장 직접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 도내 업체들의 우수한 잠재 인력시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

아울러 의료관광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구직자들에게는 의료관광에 대한 이해를 돕고 , 의료관광 종사자들에게는 의료관광의 트렌드 및 마케팅 전략 정보를 제공하는 장도 마련한다 .

이를 위해 열리는 전문가 포럼은 11 월 7 일 13 시부터 진행되는데 , 러시아와 중국 현지 에이전시 담당자를 초빙해 ‘ 의료관광 성공사례와 전략 ‘ 대해 , 서울 대형 병원 마케팅 담당자는 ‘ 선진 의료관광 마케팅 전략 ‘ 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

경기도 관계자는 “ 의료관광산업은 경기도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의 우수한 의료관광 인재를 발굴하고 , 전문가 포럼을 통해 해당 산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