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대청호 오백리길 생태관광명소화 사업

(미디어원=진보라 기자) 대전마케팅공사는 대청호 오백리길을 생태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30 일 밝혔다 .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 대청호 오백리길의 아름다운 경관을 담은 홍보 동영상 및 리플릿 제작 △ 인기 생태탐방로에 종합안내판 설치 △ 대청호 오백리길 걷기대회 △ 블로그 공모전 개최 △ 사진작가 및 보도여행 전문가 대상 팸투어 등이다 .

공사는 이들 사업 가운데 인기 생태탐방로인 드라마 ‘ 슬픈연가 ’ 촬영지 ( 동구 추동 ) 와 흥진마을 갈대 · 억새 힐링숲길 ( 동구 신상동 ) 등에 대한 종합안내판 설치를 이날 완료했다 .

또 대청호 오백리길 주변 경관 , 맛집 , 관광 , 문화 , 인물 , 자랑거리 등을 담은 블로그를 다음 달 14 일까지 공모한다 . 대청호 오백리길을 다녀간 여행객이면 지역이나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

대청호오백리길은 대청호를 중심으로 대전 동구와 대덕구 , 충북 옥천군 , 보은군 , 청원군 등 5 개 지자체를 포함하는 21 개 구간 ( 약 200 ㎞ ) 으로 조성됐다 .
대전마케팅공사의 채훈 사장은 “ 시대가 발전하고 변화 할수록 자연에 대한 보전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명소를 개발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 고 말하며 “ 앞으로 대청호오백리길이 지역 명품 길로 도약 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 를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