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혁신 산업단지 3곳 선정

(미디어원=정인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 장관 : 윤상직 ) 는 여수 국가산업단지 , 대구성서 일반산업단지 , 부평·주안 국가산업단지 등 3 곳을 혁신산업단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

금번 혁신산업단지 선정에는 전국 광역시·도로부터 총 7 개의 산업단지 ( 국가단지 5, 일반단지 2) 가 접수되었으며 , 산업부를 포함하여 국토부 , 문광부 , 고용부 등 유관부처에서 추천한 분야별 민간 전문가 9 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 현장실사 , 발표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하였다 .

금번에 선정된 산업단지들에 대해서는 제출된 사업계획을 보다 구체화함으로써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까지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 지자체 , 관리기관 공동 ) 을 추진할 계획이다 .

이를 통해 마스터플랜에서 구체화된 기업지원시설 설치사항 , 토지이용계획의 변경사항 등에 대해서는 단지별 구조고도화계획에 반영하여 실행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며 , 산업통상자원부는 산학융합지구 , 혁신지원센터 , 산단환경개선펀드 등의 관련 사업을 혁신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
* 금번까지 총 7 개 단지가 선정 ( 반월시화 , 구미 , 창원 , 대불 , 여수 , 대구성서 , 부평·주안단지 등 )

한편 , 산업통상자원부는 경제혁신 3 개년 계획 일환으로 추진 중인 혁신 산업단지 선정과 관련하여 2015 년도에는 총 8 개 단지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
* 혁신단지 선정 일정 ( 안 ) : ( ‘ 14 년 ) 7 → ( ’ 15 년 ) 8 → ( ‘ 16 년 ) 2

내년도 1 월 중으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산업단지 관련 설명회 또는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 혁신산업단지 사업 정보제공 , 지자체별 신청수요 및 준비상황 , 지자체 애로사항 등에 관한 의견수렴을 실시할 예정이며 , 이를반영하여 혁신산업단지 선정 시기 및 방법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