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새로운 2차 포스터 대공개

(미디어원=박예슬 기자) 12 월 초 전국순회공연의 막을 올린 브로드웨이 뮤지컬 < 사운드 오브 뮤직 >( 제작 극단 현대극장 / 연출 김진영 ) 새로운 2 차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

새롭게 공개된 포스터에는 ‘세상에서 가장 널리 사랑받는 뮤지컬 ! 시대를 뛰어넘는 감동 ! ’이라는 슬로건 아래

화목한 가족을 컨셉으로 대령 , 마리아 , 아이들의 모습을 담고있다 . 이에 세로 포스터에는 알프스를 배경으로 대령을 맡고 있는 배우 유태웅과 마리아 역의 뮤지컬 배우 최윤정이 아이들과 함께 미소를 지으며 화목한 폰 트랍가의 모습이 담겨있다 . 또 다른 가로 포스터에는 기타를 들고 있는 마리아와 폰 트랍가의 아이들이 밝게 웃으며 금방이라도 ‘도 – 레 – 미 송’ 노래가 흘러나올 듯한 모습이 그려져있다 .

특히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주연 배우 마리아 , 대령 역 뿐만이 아니라 끼와 재능으로 똘똘뭉쳐 치열한 오디션을 통과한 7 명의 아역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어떤 무대가 그려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

1965 년 줄리 앤드류스 주연의 영화로 제작돼 오늘날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 사운드 오브 뮤직 ‘ 은 오스트리아의 자연을 배경으로 폰 트랍가의 일곱 아이들을 돌보게 된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청원수녀 마리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 2006 년 국내 공연 이후 8 년만인 2014 년 정식 라이선스를 통해 국내에서 다시 올려지는 이번 공연에는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대거 참여하며 박지윤 , 최윤정 , 유태웅 , 김형묵 , 양희경 , 민경옥 , 전상진 , 김빈우 , 김가희 , 오상원 등이 출연한다 .

시대를 뛰어넘어 ‘도레미송’ , ‘에델바이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뮤지컬 < 사운드 오브 뮤직 > 은 2015 년 2 월 말까지 고양 , 용인 , 의정부 등 전국 10 개 도시에서 공연된다 .

[ 공연문의 : 극단 현대극장 02-762-6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