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중앙119구조본부 새롭게 출범

(미디어원=김인철 기자) 국민안전처는 12 월 17 일 11 시 대구 달성군 에서 중앙 119 구조본부 준공식을 갖고 , 중앙 119 구조본부 아래 새로 개편된 수도권 119 특수구조대와 영남 119 특수구조대가 동시에 출범한다고 밝혔다 .

향후‘ 15 년까지 충청·강원권 119 특수구조대 , 호남 119 구조대를 신설 , 재난발생 시 전국 어디서나 권역별로 신속하게 대응하게 된다 .

금번 수도권 및 영남 119 특수구조대 출범식과 청사 이전으로 인하여 국민안전처 직속의 중앙 119 구조본부는 대구에 본부를 두고 전국을 골든타임내 접근할수 있도록 수도권 119 특수구조대 , 영남 119 특수구조대 , 6 개권역 119 화학구조센터 등이 24 시간 , 365 일 상시 준비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

금일 출범식에는 2010 년부터 4 년간 진행되어온 중앙 119 구조본부 대구 신청사 준공·이전식을 계기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국가재난대응 전문기관 으로서의 당당한 위용이 드러났다 .

중앙 119 구조본부 신청사는 부지면적 167,183 ㎡ , 건축 연면적 9,836 ㎡에 국가인명구조견센터 , 수난구조훈련장 , 헬기장 , 산악구조훈련장 등 특수훈련시설 등이 집약적으로 설치되어 각종 재난현장‘골든타임’구조역량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

박인용 국민안전처장관은 이 날 인사말을 통해 중앙 119 구조본부는 평상시 , 일반 , 산악 , 수난 , 도시탐색 , 항공구조·구급 , 화학사고등 특수재난사고 유형별로 끊임없는 반복훈련을 통해 육상에서의 재난발생 시 첨단장비와 고도의 기술로 무장된 전문인력을 신속히투입하여‘골든타임’구조역량 강화와‘국민안전의 버팀목’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