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의 2014 년 12 월은 여느 해와 다름없이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병원 전체를 가득 채우는 풍성한 성탄절 시즌을 맞고 있다 .
명지병원은 지난 12 월 1 일부터 매일 낮 1 시부터 한낮의 로비음악회로 병원을 찾은 환우들과 보호자 , 그리고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아름다운 힐링의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 특히 지난 4 일 로비에 세워진 대형트리와 환우를 비롯한 병원 방문객들이 카드에 소원을 써서 소원트리를 꾸미는 ‘ 소원을 말해봐 ’ 이벤트가 시작돼 , 성탄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
이와 함께 성탄절 주간인 22 일부터는 성대한 성탄축하음악회가 병원 로비와 대강당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
오정해와 함께하는 성탄축하음악회
우선 22 일에는 연례행사인 ‘ 영화배우 오정해와 함께하는 성탄축하음악회 ’ 가 오후 3 시부터 C 관 7 층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 오정해씨의 재치 있는 진행과 다양한 출연진들의 수준 높은 공연 , 그리고 푸짐한 선물까지 준비되는 성탄축하음악회에는 환우와 보호자 , 지역주민과 직원 가족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성탄축하음악회에는 가수 신수아 , 퓨전 국악그룹 목수토 , 에닉스 뮤직 연 ,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재즈팀과 국악난타 ‘ 장단애 ’, 명지병원 교수합창단 닥터스 힐링콰이어 등이 출연한다 .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 성탄 음악회
이어 23 일 오후 5 시에는 병원 1 층 로비에서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과 함께 하는 성탄축하음악회가 마련된다 .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명지병원 공연을 갖는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은 53 년의 오랜 전통 위에 새로운 시도와 노력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 , 영상과 함께하는 공연 , 퍼포먼스와 연출력을 겸비한 공연을 만들어 가며 합창문화의 수준 높은 장을 열어가고 있다 . 이번 명지병원 공연에는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 일산반이 연주한다 .
뮤지컬로 드리는 성탄축하 예배
성탄절인 25 일 오전 10 시 30 분부터 C 관 7 층 대강당에서는 좋은땅교회 ‘ 믿음의 사람들 ’ 초청 뮤지컬로 드리는 성탄축하 예배가 마련된다 . 댄스와 찬양 , 연주와 함께 뮤지컬 ‘ 마굿간 축제 ’ 등으로 꾸며지는 성탄축제는 성탄메시지와 축하 선물도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