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경기도 ,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미디어원=박예슬 기자) 경기도가 청렴도 전국 1 위에,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에 오르며 다시 한 번 청렴한 공공기관의 표상으로 떠올랐다 .

경기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4 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 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5 일 밝혔다 .

이번 수상으로 경기도는 2 년 연속 부패방시 시책 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 특히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국 광역지자체로는 최초로 7 년 연속 우수기관 이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

이 같은 성과에 대해 도는 사전 컨설팅 감사제도를 도입하는 등 감사 문화를 혁신하고 , 전 직원이 청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

도는 판단이 어려운 민원을 감사관실에서 직접 해결해 줌으로써 감사를 핑계로 하는 복지부동 문제를 해결하는 ‘ 사전 컨설팅 감사제도 ’ 를 지난 2014 년에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

또 기다리지 않고 찾아가는 기업컨설팅 기획 감찰을 실시해 도내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등 적발 위주의 기존 감사 문화를 과감히 버리고 문제 해결을 신속히 지원하는 감사시스템을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이와 함께 부패취약 분야 집중 개선 , 청렴활동 참여지수 운영 , 직급별 업무별 청렴교육 실시 등 전 직원이 적극적인 청렴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전본희 도 감사관은 “ 경기도가 반부패 청렴의 표상으로 떠오르는 원동력은 도민의 문제해결을 위해 추진한 적극 행정이다 ” 라고 강조하고 “2015 년도에도 기업애로 해결단과 사전컨설팅 감사를 통해 도민에게 다가가는 청렴 경기를 실현하겠다 ” 고 밝혔다 .

한편 , 경기도는 2014 년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 위로 선정됐으며 , 고충민원 처리평가도 3 년 연속 1 위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