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 ‘ 두레기업 창업 및 육성 지원 ’ ‘ 지역컨소시움’ 구성’ ‘복합농장조성. 공모
(미디어원=정인태 기자) 충청남도는 도내 6 차 산업화 경영체 육성과 자립 지원을 위해 ‘ 두레기업 창업 및 육성 지원 ’, ‘ 지역 컨소시엄 구성 지원 ’, ‘ 복합농장 조성 ’ 등 3 개 사업을 수행할 생산자 단체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다고 8 일 밝혔다 .
지난 2012 년부터 시행 중인 두레기업 창업 및 육성 지원 사업은 마을 단위 6 차 산업 경영체를 창업하는 ‘ 두레기업 창업 지원 ’ 과 농식품 기업의 완전한 6 차 산업화를 유도하는 ‘ 우량기업 육성 지원 ’ 등 2 개 분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
두레기업 창업 지원 대상은 도내 농촌지역에서 농업을 기반으로 6 차 산업화를 이루려는 마을 단위 주민으로 ,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연구개발비와 홍보 마케팅 , 제품 개발비 , 공동 브랜드 개발비 등을 지원 받는다 .
우량기업 육성 지원은 3 년 이상 도내에 소재하고 , 연 매출액 3 억 원 ∼ 30 억 원 , 가공식품 주 원료 80% 이상 국내상 사용 , 종업원 50% 이상 도내 거주 등의 요건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 공모 선정 시 제조 · 가공시설 , 체험장 , 판매장 등에 대한 자본 보조를 받게 된다 .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두레기업 9 곳 , 우량기업 2 곳을 선정 , 모두 98 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
지역컨소시엄 구성 지원 사업과 복합농장 조성 사업은 농촌 융복합 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새롭게 마련한 사업이다 .
지역컨소시엄 구성 지원사업은 농업 생산자 단체가 주도적으로 2·3 차 산업 주체와 6 차 산업화 컨소시엄을 구성 , 홍보 · 마케팅 등 공동 사업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 2 곳을 선정해 2 년 동안 6 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
복합농장 조성사업은 농업을 기반으로 제조 및 가공 (2 차 ), 유통 · 체험 (3 차 )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불완전한 6 차 산업화 경영체를 지원해 완전한 6 차산업화 경영체로 발전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 3 곳을 선정해 3 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
공모 신청은 복합농업 조성 사업의 경우 오는 15 일까지 , 지역 컨소시엄 구성 지원 사업은 23 일까지 , 두레기업 창업 및 육성 지원 사업은 다음 달 4 일까지 해당 시 · 군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
사업 대상자는 서류 및 발표심사 , 현장 심사 등을 거쳐 다음 달 중 최종 확정할 계획이며 ,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 (http://www.chungnam.net)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
도 관계자는 “ 공모 사업이 최상의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참신하고 알찬 사업을 선정하고 , 도와 시 · 군간 협력을 강화해 사업 대상자에 대해 최대한 지원해 나아갈 계획 ”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