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사회분위기 속 치유산업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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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년 12 월 , 청년 실업률이 9% 까지 오르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 일자리의 질도 나빠져 단기 계약직으로 취직한 청년 비중이 2008 년 11.2% 에서 단 6 년 만에 2 배 가까이 높아졌다 .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산업생산은 2013 년보다 1.1% 증가를 기록하며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0 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내며 건설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산업생산이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
경기침체에 따른 실업률 증가 , 행복지수 감소 등 발전적인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치유 ( 힐링 ) 산업에 대한 관심이 또다시 높아지고 있다 .


단순 치유 ( 힐링 ) 산업이 아닌 1 차산업 ( 원물 ), 2 차산업 ( 제조 ), 3 차산업 ( 서비스 ) 이 융복합되어 치유산업이 단순히 보고 명상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체험하고 힐링 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 등 각종 서비스 시스템과 연계해 6 차 산업이라는 복합산업공간으로 가속화 되고 있다 .

융복합 치유산업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힐링의 시간 ‘2015 서울국제불교박람회 ’ 가 오는 3 월 12 일 ( 목 ) ~ 3 월 15 일 ( 일 ) 까지 4 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SETEC) 에서 개최된다 .
“ 불교박람회 ” 는 서울시와 공동주최로 「 2015 서울국제불교박람회 」 로 행사명이 변경되었으며 ‘ 살아있는 한국전통문화의 꽃 ’ 을 주제로 한국전통문화와 관련된 예술과 산업을 조명하고 국내외 전통 속에서 긴 역사를 함께 해온 불교의 문화와 지혜를 조화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
주거 , 차와 다기 , 예술과 문화상품 , 수행과 사회활동 , 문화서비스 부문으로 세분화 되어 전시된다 . 또한 한국전통미술과 불교미술을 만나볼 수 있는 「 붓다아트페스티벌 (B.A.F.) 」 이 진행 되며 , 웰빙문화의 대표적인 사찰음식을 주제로 한 「 제 3 회사찰음식대축제 」 와 사찰생활을 느낄 수 있는 「 템플스테이 展 」 이 진행된다 .
뿐만 아니라 박람회 기간 동안 특별전시로 「 전통문화우수상품전 」 을 진행한다 . 「 전통문화우수상품전 」 은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박람회의 주제에 부합하고 품질이 우수하며 전통적 가치와 실용성을 지닌 상품을 선정하여 홍보 및 판촉의 기회를 마련하는 전시이다 .
「 전통문화우수상품전 」 은 참가업체의 공모로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조계종 총무원장상과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한다 .
대한불교조계종과 서울시가 주최하는 「 2015 서울국제불교박람회 」 는 2015 년 3 월 12 일 ( 목 ) ~ 3 월 15 일 ( 일 ) 까지 4 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SETEC) 에서 개최되며 , 보다 자세한 사항은 「 2015 서울국제불교박람회 」 ( www.bexpo.kr )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